EBS는 9월 6일 모의고사(평가)에서 EBS 연계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활용 등 연계율이 50%라고 밝혔다.
국어의 연계율은 51%로서,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보기>를 포함한 내용이 체감 연계도를 상당히 높이고 있다. EBS 연계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나 제재, 개념과 원리 등이 골고루 활용되고, 독서의 경우 독서 이론 지문을 제외한 3개의 지문이 EBS 연계 교재에서 연계 되었다. 또한, EBS 연계 교재의 내용을 매우 밀도 있게 연계한 연계 방식으로 공부한 수험생들의 체감 연계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문학에서는 현대시 한 편은 EBS 연계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고, 고전시 한 편과 현대소설의 경우 일부 지문을 포함하여 체감 연계도를 높이면서도 내용의 연속성을 보장하였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는 3문항씩을 연계하여 공부한 수험생들이 문제 해결에 용이했을 것이다.
EBS 연계 교재와 연계된 문항은 총 23문항이며(공통과목 20문항, 선택과목 각 3문항), 약 51%에 해당한다. 독서에서는 4~7번 문항이 EBS 연계 교재의 지문 내용을 반영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8~11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제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12~17번 문항에서는 EBS 연계 교재에서 제시된 지문 구성 방식뿐만 아니라 <보기> 내용을 지문으로 활용하여 체감 연계도를 상당히 높였다.
문학의 22~23, 25, 27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지문을 활용하고, 28~31번 문항, 32~34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지문에 추가 부분을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화법과 작문의 36번과 45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문항 유형을 활용하였고, 41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유사한 형태로 지문과 문항을 구성하였다. 언어와 매체의 35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에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한 내용을 활용하여 문항을 설계하였고, 39번 문항과 44번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