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재정건전성에 역점 필요, 경제 어려운 상황 대비해야”

한덕수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외 및 국내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재정건전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축통화 반열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화폐의 국제적 수용성을 고려하여 부채를 무분별하게 늘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IMF 및 신용평가사들이 부채 증가에 대해 경고했으며 이어서 새로운 정부 출범 시에는 재정을 긴축하고 국내 금리도 상승시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총리는 현재 경기 전망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반도체 업종의 최저점을 찍고 일부 회복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중국 경제의 개방 및 단체 관광 해제로 중국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중-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 질문이 제기되었을 때, 한덕수 총리는 세수가 적자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출을 하면 적자가 더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과학기술계의 연구개발(R&D) 예산 감소에 대해 효율적으로 혁신과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잘 배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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