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의 후보에는 한국 선수 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 선수는 나폴리에서 우승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베팅업체들은 홀란드보다 메시를 선택했습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괴물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가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인 프랑스 풋볼은 김민재를 포함한 2023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설기현,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가 다섯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또한 김민재는 아시아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들어가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그가 유일한 선수입니다. 수비수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김민재로 총 3명의 수비수가 후보에 포함되었습니다.
발롱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활약을 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상입니다. 활약에 기반하여 후보를 선정하는데, 선정 기간은 작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입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의 나폴리에서 2022-2023 시즌에 철벽 수비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33년간 나폴리에게 세리에A 우승을 가져온 것뿐만 아니라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도 받았습니다.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유로에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전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는 방한하여 김민재를 축하했습니다. 그는 김민재를 보며 “이탈리아에서 1년만 뛰었지만 첫날부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느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 대표팀의 주장, 감독, 언론인의 투표를 거쳐 결정되며, 발표는 10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루어집니다.
김민재가 아시아 선수로서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역대 발롱도르에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기반으로 11위로 최고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비수로는 2006년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도박사들은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다 수상자인 7회 수상을 달성했고,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긴 활약으로 8번째 수상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국의 베팅 업체들은 메시가 활약상을 통해 8번째 수상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