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 하드 모드 도전에 자신감 드러낸 금강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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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의 어려움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주일 안에 하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특별 보상을 줄 것이라 강조하여 유저들의 도전심을 자극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9일, 로스트아크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 카멘 레이드의 세부 정보와 기존 레이드의 조정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현장에는 금강선 디렉터와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 팀장들이 참석하여 콘텐츠의 세부 내용을 직접 유저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줄거리상 카멘은 페트라니아 대륙의 절반이나 되는 지역을 정복할 정도로 강력한 어둠의 검사로, 파괴를 일삼는 동안 카제로스에 의해 어둠의 힘을 받아 어둠 군단장이 되게 되었습니다.

김 수석 팀장은 “카멘의 강력한 힘이 나타난 전조 퀘스트 후, 유저들이 항복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며 “말 그대로 최고 난이도, 최강의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으니 한 번 재미있게 도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이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1관문 콘셉트는 카멘이 바라트론을 소환함과 동시에 시작됩니다. 1관문은 바라트론이 주변 건물과 생명체를 흡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투 중에도 플레이어는 발생하는 오브젝트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공격대는 바라트론에게 흡수되기 직전의 건물로 진입하게 되며, 거기에서 1관문 보스인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와 맞서게 됩니다. 킬리네사는 카운터와 무력화를 성공할 때마다 더 긴 딜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스입니다. 콘셉트상으로는 자신의 신체를 다양한 무기로 변환하지만 패턴이나 기믹 자체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2관문의 배경은 바라트론 내부로, 전장 주변에는 흡수된 루테란의 땅과 건물, 생명체들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흡수하는 안개 폭풍은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진행을 방해하는데, 이때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가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전투가 벌어집니다.

김 수석 팀장은 “2관문 전투로 쿼터뷰의 한계를 넘어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다양한 각도에서 벌어지는 보스 전투는 이동 구간에 패턴이 발생하거나, 기믹이 무작위로 나타나는 등 플레이어마다 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바라트론의 심장부인 3관문은 카멘과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입니다. 카멘의 어두운 이미지를 형상화한 공간으로, 카멘이 플레이어의 도전을 기다리는 콘셉트로 디자인되었고, 전장 중간에는 투기장과 같은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카멘과의 전투에서는 기믹보다는 피지컬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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