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셜린이 사기 결혼으로 엄청난 빚을 지게 된 사실을 밝히면서 그의 프로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내셜린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잘못된 선택으로 지은 빚이 8억에서 현재 10억까지 늘었습니다”라며 “6년간 매달 그런 엄청난 이자를 갚아야 했는데 이것도 기적입니다. 아직도 갚고 있습니다. 작품을 전부 팔더라도 갤러리와 저는 5대5입니다. 작품에 투자도 해야 합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서 “저는 결혼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결혼식도 하지 않았고 웨딩드레스도 입은 적이 없습니다. 상대방 가족을 본 적도 없습니다”라며 “그래서 사기 결혼이 문제의 핵심입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내셜린의 본명은 박혜령이며, 197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셜린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데뷔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아티스트 내셜린의 비키니 입은 현대미술’, ‘엉뚱발랄 미술관 – 얼굴편 (양장)’, ‘난 실행할거야’ 등이 있습니다.
2009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리고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tvN ‘SNL코리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에 출연하여 2015년까지 다양한 예능 활동을 선보였습니다.
2020년부터는 ‘시선 37.7℃’, ‘내셜린: 스칼렛 판타지’ 등의 전시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내셜린은 2017년 12월 전남편 왕진진과 결혼신고를 한 후, 약 1년도 되지 않은 2018년 10월부터 왕진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내셜린이 최종 승소하여 이혼을 성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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