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백악관과 미국 국방부, 미군 병사의 판문점 월북 사실 확인 및 북한과 접촉

월북

미국 국방부와 백악관은 판문점에서 발생한 병사 월북 사건을 확인하고,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미군 병사가 자진적으로 월북했다면서 북한이 그를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병사의 가까운 친척들에게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인 커린 잔피에어도 브리핑에서 병사가 판문점 견학 중 허락 없이 북한으로 갔다고 밝혔으며, 국방부가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북한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 및 스웨덴과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사건에 관여하는 인물로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이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으며, 병사 송환 문제에 관여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모두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미군이 주도하는 유엔군사령부가 북한과 접촉하고 있으며, 한국을 경유한 대북 접촉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양 주재 스웨덴대사관이 미국의 이익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월북한 병사가 월북하기 전에 한국에서 수감되었으며, 2개월 후에 석방된 트래비스 킹 이등병으로 알려졌습니다. 킹은 텍사스주 미군 시설에서 징계를 받기 위해 출국하려고 했으나 판문점 견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병사가 어떻게 월북에 합류할 수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 목격자는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으며 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과거에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 송환을 놓고 북-미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8년 5월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이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며 미국 시민 3명을 동행한 적도 있었습니다.

[월북] 백악관과 미국 국방부, 미군 병사의 판문점 월북 사실 확인 및 북한과 접촉 | [해외영상] 올랜도 블룸 인터뷰 (자막)
월북
월북
월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