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리그 영입 제안 거절한 이유는?

손흥민

손흥민(31세, 토트넘)은 사우디어 1개 클럽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에게는 왜 사우디를 선택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그는 ‘오일 머니’에 혹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대답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한국 시간으로 17일에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18일 오후 8시) 이전에 손흥민(31세, 토트넘)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사우디 리그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달 20일 미국 ‘ESPN’은 “사우디의 한 구단이 6500만 달러(한화 약 835억 원)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구단은 알 이티하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흥민은 2022-2023 시즌을 마친 후로 토트넘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2021년에는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최근 사우디 리그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미국 프로 리그로 이적했지만, 사우디 리그는 굵직한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차기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것입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에 가고 싶었다면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다(웃음). 저는 축구를 사랑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꿈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아직까지 꿈을 접기 싫습니다. 이번 시즌은 기대되며, 더 좋은 시즌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또한 토트넘에 보답하고 싶다며 “지난 시즌은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손흥민의 진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로 가는 것은 흥미롭지만, 제게 있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며 이번 시즌을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도 6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후에 손흥민은 사우디 리그로 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한 후 “과거에 기성용 형도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축구의 자부심과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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