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함께한 마약혐의 유튜버, 검찰에 송치된다

유아인 유튜버

37세 배우 유아인과 함께 마약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되었다. 유튜버 ‘헤어몬'(김우준)이 공범으로 지목되었으며,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헤어몬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과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헤어몬은 “수사 이후에는 제 채널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여 불쾌한 상황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채널이니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경찰에 송치된 30대 유튜버 김모씨에 대해 불구속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에 배우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보도 이후, 네티즌들은 김씨가 헤어몬이라고 추측했고, 헤어몬 역시 스스로 맞다고 밝혔다.

헤어몬은 유튜브를 통해 브이로그 등을 업로드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31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67개의 게시물이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아인과의 친분을 드러낸 적도 있다. 헤어몬은 10일에 검찰에 송치되었지만, 13일까지도 유튜브에 영상을 계속하여 올렸다.

지난달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과 작가 최모씨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는 계속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로 인해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하였다. 범행과 관련된 증거가 이미 상당히 확보되어 있고, 피의자도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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