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아내가 예천 산사태로 숨지다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로 인해 마을이 초토화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16일 발견된 여성은 MBN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씨의 아내로 확인되었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와 마을 주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되어 있던 A씨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원래 살던 집에서 약 20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15일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첫날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하여 일일이 진흙을 뒤집으며 작업한 결과, A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씨로, 지역에서 유명한 인물입니다. 주민들은 A씨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장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의 아들은 현장에서 밤을 지키며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생존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씨의 발견으로 이번 호우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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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