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내린 ‘공교육 교과과정 외 수능 출제 배제’ 명령 지난 3일 만에 이 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평가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원장의 임기는 당초 2025년 2월까지였습니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린 ‘공교육 교과과정 외 수능 출제 배제’ 명령 지난 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는 지난 6월 모의평가를 하는 데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말했으며, 수능 준비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규민 원장은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취임한 지 일년 반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