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장

홍 시장은 대구 경찰청장을 내가 즉각 파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7일, 18일 대구시와 대구 중구가 공무원 500여명을 동원해 퀴어문화축제 관련 차량을 막았다고 언급했고, 그러나 대구 경찰청장은 집회가 적법한 것으로 판단해 길을 가로막는 공무원들에게 “적법한 집회”라고 주장해 길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말했다. “나는 퀴어 축제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하라는 것인데 공도를 불법으로 무단 점거하고 경찰의 호위 까지 받아 가면서 시민들의 자유 통행권을 막는 것은 그 자체가 불법이다. 그런 것을 옹호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한 대구 경찰청장은 교체 되었으면 한다.”

홍 시장은 대구 경찰청장이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적법한 행사로 판단한 뒤 공무원들에게 길을 터트리고 경찰의 호위 까지 받으려 한 것이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구 경찰청장이 내가 즉각 파면했을 것입니다. 집회, 시위 신고만 있다면 도로 점용 허가 없이 교통 차단을 하고 자기들만의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열어 준다면 혼란은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불법 집회는 막아야 합니다.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 제대로된 치안 질서를 확립해야 합니다.”

대구경찰청장 | “경찰청장은 개떼 두목”…SNS 올린 민경욱 무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