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승부조작 등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50명 중 48명이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대한축구협회가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자숙하고 반성한 축구인들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