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걱정이 걱정하다고 한다.

김포시가 ‘정당 현수막’ 정비 강화에 나섰어요. 지난해에 새로운 법이 나와서 정당들이 정책이나 정치 등을 담은 현수막을 15일간 올려도 되게 됐어요. 그런데 정당들이 너무 많이 올리기 때문에 시민들의 눈썹을 지푸리게 하고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요. 그래서 김포시가 단속과 정비 방치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갔어요. 단속대가 매일 갔다가 보고, 정당 현수막이 규제기한에 맞지 않거나 위반하면 즉시 제거하게 되어요.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각 정당은 글과 그림을 통해 선거를 거듭하거나 다른 정당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올려요. 김포시는 이 정치 공해에 대해 매우 신경 써서 정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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