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5회 WBC 대회를 마감한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현수는 1라운드 중국과의 콜드게임 승리 후 ‘도쿄 참사’라는 비난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본인의 부족함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못 냈다는 걸 밝혔고, ‘제가 코리아 유니폼 입는 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또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야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중국과 WBC 1회전 최종전에서 22 대 2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지만, 2013년, 2017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탈락의 치욕을 맛봤다. 김현수는 이번 제5회 WBC 대회를 마감한 후 이 대회를 최종적으로 마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