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강인(22세 마요르카 출신)이 골키퍼로 리그 3호 골을 넣었어요! 12일(한국시각) 마요르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 경기는 1-1 무승부였어요.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국가대표팀이 부임해서 이번 달 콜롬비아(24일)와 우루과이(28일) 국내 경기 준비를 돕고 있었어요. 전반 3분간 마요르카가 골을 받고 후반 5분 아브돈 프라츠의 헤딩 패스를 잡아주면 이강인이 골키퍼를 뛰어넘어 골망을 갈랐어요. 그런 몸놀림에 골키퍼가 막을 수가 없었고 후반 37분 교체됐어요. 그래도 마요르카는 해당 장터 결과로 리그 10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4위를 차지했어요.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매겼어요.

이강인 | 이강인 골키퍼 제치고 3호골 ‘소시에다드전 평점 7.5점 미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