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 소문들이 소명되지 않앳는 뒤, 김 대표 후보에 대해 보다 양감적으로 바라보기로 결정하기도 하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역사 상 가장 많은 투표율인 55.1%는 결국 김기현 대표를 선택했어요. 김 대표는 균형 잡힌 관계를 정립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할 과제가 많아요. 지난해 총선 경선 때의 윤석열 대통령 득표율인 57.75%와 비교해 보면 이번 전당대회 때 득표한 52.93%는 사실상 온전히 옮겨온 거예요. 그래서 김 대표는 8일 전당대회가 끝난 뒤 감사를 하기도 했어요. 지난해 말에는 윤핵관이라는 그룹이 만들어져 김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했고, 윤 대통령도 밀어주면서 당선에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우리 팀을 이루는 방법도 중요한 과제인데, 윤핵관을 대체할 새로운 자신의 우군을 만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친윤과 반윤 사이의 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고 해요. 당 내부는 이런 갈등을 극복해 ‘원팀’이 되는 걸 기원하고, 김 대표도 포용과 탕평의 연포탕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랐어요. 한편, 안 후보는 김 대표 후보 사퇴를 요구하던 소문들이 소명된 뒤 더 양감적으로 바라보기로 결정했어요.

김기현 | 김기현 53%로 새 대표 당선…안철수 23%로 고배 / YTN